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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저조해진 곳이 반등한 곳보다 4배나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충격받은 업체들이 증가하면서 신용평가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나섰던 영향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50년 신용평가실적 분석'의 말을 인용하면 전년 국내 기업 중 신용등급이 하락한 회사는 66곳으로 작년 대비 12곳(28%)이나 많아진 것으로 보여졌다. 반면 높아진 기업은 34곳으로 지난해 준비 3곳(7%) 감소했다. 신용등급이 떨어진 업체가 반등한 기업의 6배 가까이 되는 셈이다.

요즘 신용등급 하향화는 심화되는 추세다. 신용등급 상승 기업 크기는 2013년 직후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이 시간 신용등급 개인파산 하락 기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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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망을 http://www.bbc.co.uk/search?q=기업파산 놓고 보면 하락 기조는 더 강화되고 있다. 전년 말 기준 신평사들로부터 등급 예상을 받은 업체 199개 중 긍정적인 등급예상을 받은 업체는 80개사(20.1%)에 불과했고 '부정적' 전망을 받은 곳은 153개사(79.1%)였다. 이는 지난해 말(61%)과 비교해 14.9%포인트 급증한 수치다.

신용등급 분포 현황을 살펴봐도 투자등급(AAA·AA·A·BBB) 기업 비중은 줄고 투기등급(BB·B이하) 기업 비중은 늘었다. 지난 2019년 초 신평사들이 투자등급으로 분류한 회사의 비중은 전체 90.1%였으나 지난해 말 84.4%로 하향했다. 같은 시간 투기등급 기업 비중은 9.9%에서 15.6%로 불었다.

허나 2011년 뒤 투자등급에서 부도는 없었다. 작년에는 투기등급 2개사(중복평가 배합시 3건)에서만 부도가 발생했다. 연간부도율은 0.24%로 전년 대비 하락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사태 뒤 급격한 신용등급 하락, 부도율 상승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등급하향 조정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등으로 경기 회복 지연 시 등급 하락 리스크가 가시화할 우려가 있어 신용등급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이야기 했다.

아울러 요번 통계는 금감원이 한국기업평가·우리나라신용평가·연령대스신용평가·서울신용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 업체의 신용평가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이들 1개사의 신용평가부문 수입은 회사채 발행규모 증가 등으로 작년 예비 6.4% 불어난 1097억원을 기록했다.